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 주목 받는 이유 '이것'(사진=김연아 인스타, 고우림 포레스텔라 공식 트위터)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 주목 받는 이유 '이것'(사진=김연아 인스타, 고우림 포레스텔라 공식 트위터)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고 목사가 피겨퀸 김연아를 며느리로 맞게 되면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연아가 오는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나이 27)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예비 신랑, 남편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고우림은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팀 멤버로 출연해 우승한 바 있다.

현재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고우림 양측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장소를 알리지 않은 상태로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목사는 오랫동안 대구 달성에서 이주민 사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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