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희영 기자)
(사진=안희영 기자)

☀ 대서='가장 더운 시기'를 지칭하며,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절기상 '대서'인 23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과 내외국인들이 선선한 기온 속에 운동과 소통, 나들이 일정을 보내고 있다.

대서는 소서와 입추 사이에 든다.

대서는 보통 중복(中伏)때에 이르고, 이를 기점으로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든다.

대서에 이르면 여름의 더위는 가장 심한 때에 이른다.

대서 무렵 농가에서는 김매기, 잡초베기, 퇴비준비 등 농가의 일손이 무척 많아진다.

또한 참외, 수박, 채소 등이 풍성하고 햇밀과 보리를 먹게 되는 시기로 과일은 이때가 가장 맛이 있다.

비가 지나치게 많이 오면 과일의 당도는 떨어지고, 가물게 되면 과일의 맛은 최고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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