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직무대리 전상철, 이하 청주폴리텍대)는 7월 21일 학습기업 기업현장교사 커뮤니티를 개최했다.

이번 커뮤니티는 재직자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있는 ㈜신성산업, (주)우진산전, ㈜건양기술공사건축사무소 등 18개 학습기업의 기업현장교사 및 기업관계자 22명이 참석해 원활한 현장훈련 진행을 위한 방안,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며 학습기업 특별조치 안내, 의견 청취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을 받은 ㈜에타 이정연 부장의 현장훈련(OJT) 활성화 방안 사례 발표에서 현장실습(OJT)과 이론교육(OFF-JT)간 연계성을 보여주어 커뮤니티의 의미를 더하고 기업현장교사의 잠재력을 깨워 지혜를 샘솟게 해줄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이규삼 산학처장은 “앞으로 학습근로자들이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2022학년도에는 더 많은 기업과 학습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이란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학습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실무 중심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서, 2022년 현재 품질경영, 전기설계, 기계장치조립, 전자기기하드웨어개발 등 29개 훈련과정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