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와 일본 기쿠치시는 13일, 2022년 한일 청소년 화상교류(Zoom)를 추진했다.

김제시 금성중학교와 기쿠치시 미나미중학교 2, 3학년 21명(금성중 11명, 미나미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서 일본 자매도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또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또래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글로벌 우정을 쌓았다.

화상 교류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툴지만 일본 학생들과 대화도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자신의 영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참여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내년에도 이러한 교류 추진을 희망했으며,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상호 문화와 지역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통한 인재 양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기쿠치시와 지난 1985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청소년 홈스테이, 스포츠 교류, 양 도시 축제 대표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추진 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내의 중학생들에게 온라인 화상 교류 및 다양한 방식을 강구 해 해외 자매결연 도시의 청소년들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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