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위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실현을 위한 5년간 노력의 결실
지속가능한 은평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마련

[은평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공모사업 선정 포스터
[은평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공모사업 선정 포스터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재)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2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공모에 최종선정되었다. 전국 60여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는 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문화재단은 은평교육문화협동조합의 사회적협동조합 ‘자바르떼’, 쓰담쓰담협동조합과 예비사회적기업 ‘코아스튜디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거점구축 지원사업은 지역이 문화의 중심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고 스스로 설계하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데 목표가 있다. 올해로 출범 5주년을 맞이한 은평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발굴과 연구개발,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공론화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의 주체들과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공모사업 선정 [사진=은평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공모사업 선정 [사진=은평문화재단]

공모 사업명은「질문하는 예술, 실천하는 교육, 은평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은평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거점역할과 추진체계를 구성해 지역현황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지역단체와 함께 확보된 관계망 구축, 불광천미디어센터와 미디어(팟캐스트, 유튜브 등)교류 등 문화예술교육의 인식 및 가치 공유확산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 흐름에 맞춘 5년간의 노력을 초석으로 문화예술교육이 은평지역에 자리 잡는데 집중하고 있다” 며 “다양한 주체들과 문화예술교육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돕는 지역 단위의 문화예술교육 협의체 구성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