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누리작업장 품질인증 받아 학생들 안전한 먹거리 확보

                      무주산 원재료 만든 두부류, 당류, 육가공류, 과실가공류 등 급식 보급.(사진=무주군)
                      무주산 원재료 만든 두부류, 당류, 육가공류, 과실가공류 등 급식 보급.(사진=무주군)

 (무주=국제뉴스) 황의관 기자= 무주군이 관내 학생들에게 무주산 원료로 만든 가공품을 급식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급업체에 반디누리작업장을 추가 선정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공급업체 신청을 받아 무주군 학교급식 지원협의체를 통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원재료 수급내역, 가공시설 위생상태, 배상보험 및 식품관련 정보, 우수 품질인증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반디누리작업장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반디누리작업장은 오는 9월부터 무주관내 각급 학교에 가공식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학교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6개소이며, 품목은 사과즙, 도라지청, 누룽지, 두부, 떡갈비 등으로 17개 품목이다.

공급업체는 주재료를 무주산 농축산물로 사용하고, 안전성과 원료생산 정보 확인이 가능한 무주군 소재 가공품 제조업체다. 품목은 무주산 원재료로 만든 두부류, 당류, 육가공류, 과실 가공류 등이며, 관내 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무상 과장은 “이번 관내 업체 추가 선정을 통해 “무주군 학생들에게 무주의 식품을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가 될 것이다”라며 “관내 공급업체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어 안전과 수입 모두 얻게 돼 무주군 전체에 선순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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