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신뢰로 따뜻한 조직문화 만들어 갈 것"

'BTP공감‧소통의날' 토크콘서트 모습 (왼쪽부터 : 부산TP 권영재 수석, 주혜련 과장, 김형균 원장, 강동기 사원, 김유석 팀장)/제공=부산테크노파크
'BTP공감‧소통의날' 토크콘서트 모습 (왼쪽부터 : 부산TP 권영재 수석, 주혜련 과장, 김형균 원장, 강동기 사원, 김유석 팀장)/제공=부산테크노파크

초격차 시대, 기업지원 종합기관으로서 위상 확고히 확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4일, 부산TP 지사단지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BTP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와 함께 2022년 하반기 기관운영 방안에 대한 임직원 간 공감‧소통을 위해 마련됐고,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민선 8기 시정에서 TP가 주목해야 할 점' '지역사회에서 TP의 기관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 '사업 기획 방향' '인력 확충 방안' 등 기관 운영 방향에 대한 토론과 함께 '조직 내 갈등 발생 시 극복방안' 'MZ세대를 위한 조언' '성공적인 중간관리자가 되는 방법' 등 직장생활에 대한 소회를 나누고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에 김형균 원장은 "초격차 시대다. 지역 기업지원의 모든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현하는 조직으로서, 기관 위상을 확고히 확립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서비스의 질을 압도적으로 높여가야 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속에서 기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답했다.

'BTP공감‧소통의날' 기념촬영 모습
'BTP공감‧소통의날' 기념촬영 모습

조직문화에 대해서는 "화두가 되고 있는 MZ세대는 각자도생의 시대를 지나왔으면서 BTS와 같은 거침없는 역량을 가진 세대이기도 하다. MZ세대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조직에는 다양한 유형이 모인 집단임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고 신뢰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부산TP 관계자는 "전 직원 화상회의부터 보직자, MZ 등 사안별 만남 등 기관장과 직원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 왔는데, 점차 임직원 간 자유로운 토론의 문화가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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