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 체육회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야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체육회는 이번 체육대회에 처음으로 신설된 야구 종목에 경주시 대표로 경주고등학교 야구부(감독 김상엽)를 출전시켰다.

3일 오전 포항야구장에서 개최된 야구 결승전에서 경주시(경주고)는 구미시(도개고)를 만나 7대5로 신승을 거두며 경북도민체육대회 야구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주베이스볼파크 2개의 구장을 활용,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C조)’, ‘제69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제5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등을 유치 및 개최로 경주시의 야구 인프라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경주지역을 대표로 출전해 첫 우승을 차지한 경주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