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문 및 곤강관리 물품
폭염 대비 건강수칙 안내문 및 곤강관리 물품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건강관리'를 집중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온열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한 폭염 건강관리법 및 응급상황 대비 요령 등을 안내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 국민 행동요령 리플릿, 해충‧모기퇴치 팔찌, 면역력 향상을 위한 종합 비타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방문 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대상자 4000여명에게는 폭염 특보 문자 서비스 및 무더위쉼터 안내 문자도 제공한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허약 노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1:1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물품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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