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관내 구학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실천 환경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모래알로 전하는 탄소중립 샌드아트 공연/제공=사상구청
모래알로 전하는 탄소중립 샌드아트 공연/제공=사상구청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모래알로 전하는 탄소중립 샌드아트 공연 관람 후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로 환경문제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7월까지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동영상 강의와 독서 활동을 통한 환경인문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샌드아트로 지구 사랑, 환경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며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다짐할 수 있어 재미있고, 다시 한 번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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