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수가 연구실 학생들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AIST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SNS의 ‘카이스트 대신 전해드립니다’라는 계정을 통해 ‘KAIST의 한 교수가 본인 연구실 학생들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린 사건이 발생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학과는 해당 교수와 연구실 학생들의 면담 등을 통해 경위를 파악한 뒤 대학 내 인권윤리센터에 공식 조사를 의뢰했다.
KAIST는 피해 학생들의 지도교수를 교체하는 한편 “내·외부 위원이 사건을 공식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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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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