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삼계탕과 간편식품, 마스크를 전달했다.(사진=용인시)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삼계탕과 간편식품, 마스크를 전달했다.(사진=용인시)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은 초복을 앞둔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정)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50가구에 삼계탕과 간편식품,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삼계탕과 간편식품 등은 수지신용협동조합 동백지점과 익명을 요구한 뜻있는 지역주민들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으로 준비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명은 삼계탕을 구매해 어르신 가구에 일일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혜정 협의체위원장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무더위와 장마에 심신이 허약해진 어르신들이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