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바다.(사진=모리셔스관광청)
모리셔스 바다.(사진=모리셔스관광청)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모리셔스 정부가 성공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 결과에 따른 낮은 감염률로 인해 코로나19 방역규정을 추가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7월 1일부터 마스크 의무가 완화된다. 다만, 병원·항만·공항·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현재 2차 백신 접종률은 90%를 넘어섰고, 18세 이상 성인의 약 2/3가 3차 부스터 접종을 받았다.

입국자 대상으로는 백신 접종을 받은 방문객과 접종을 받지 않은 방문객에 대해 도착 시 코로나 검사가 모두 면제된다.

2021년 10월 1일 모리셔스 국경 재개방 이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열대 낙원 모리셔스를 방문했다. 

Arvind Bundhun 모리셔스관광청 국장은 최근 코로나 제한조치 완화에 대해 “모리셔스는 팬데믹으로부터의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2022년 하반기 예약이 촉진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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