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복지계획 수립 위한 주민 욕구 조사 모습/제공=사상구청
마을 복지계획 수립 위한 주민 욕구 조사 모습/제공=사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 주례2동 마을 복지계획단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욕구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마을 복지계획’이란 우리 동네 문제를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과제를 선정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복지실천계획이다.

이번 욕구 조사는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욕구 조사 항목 보드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지역 내 공동주택에는 QR코드를 게시해 온라인 조사도 가능하다.

주민 욕구 조사는 우리 마을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지,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현숙 주례2동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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