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모습.(제공=영동군청)
일손돕기 모습.(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적십자봉사회는 여름 장마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기 힘들고 삶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29일 이들 봉사회원 23명은 추풍령면 상신안리 마을의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 싸기와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추풍령면 적십자 봉사단 박순이 회장은 “장마철이 다가와 끝내야 할 농사일이 많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대상 어르신이 고민을 덜고 가을에 많은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