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 더트롯 연예뉴스 캡쳐

가수 김호중이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호중은 지난 27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FiL, SBS MTV '더트롯 연예뉴스'에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 전 무대 비하인드를 전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호중은 "걱정이 앞섰다, 소집 해제 후 열흘 만에 너무 큰 드림 콘서트에서 무대를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 "왜 가수들이 박수로 원동력을 얻는지 알 것 같았고 행복하다"라는 답변으로 진솔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호중은 "규칙적인 생활이 조금 힘들었다. 제가 근무한 곳에 발달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지냈으며 그 친구들을 보러 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는데 본업으로 돌아오니 조금 어색하다"라고 전했다.

"제가 없는 동안에 같은 소속사 식구 정다경, 안성훈이 좋아지면 어떡하지"라는 유머를 선보인 김호중은 "군백기 동안 팬들이 더욱 늘어난 이례적 상황에 많이 놀랐다"라고도 전했다.

그 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소개, "제 소통을 좋아해주는 팬들 덕분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곡이다.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아 보답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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