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덕군]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이 지난 24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올해 6.25전쟁 기념식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지 3년 만으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관내 보훈단체장,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제50사단 영덕대대 장병들이 도열해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6.25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기념식을 위해 기꺼이 참석해 주신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을 통해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충분히 예우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