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7월 23일부터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 독서교실에서는 초등 학년별로 ▲1~3학년 ▲4~6학년 반으로 나눠 각각 정해진 주제로 친구들과 책을 낭독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독서교실 4회차 수업에 모두 출석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독서교실 외에도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콩닥콩닥 하트놀이 ▲나랑 숲이랑,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고민상담소 ▲그림책 연극 놀이 ▲미술로 여행 ‘나도 작가’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무덤 속 역사 이야기 ▲무한상상 창의+놀이수학 신나는 경제의 세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초등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생각의 폭이 넓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책읽기를 응원하고자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여름방학 독서빙고란 행사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도 실시한다.

또한 홍그림 작가의 ▲그림책 ‘조랑말과 나’ 원화전시 ▲인형극 ‘ 아빠가 된 늑대’ 공연을 운영한다. 인형극 ‘ 아빠가 된 늑대’ 공연은 8월 3일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