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하 전 남편, 이혼, 결혼, 아들, 나이, 프로필 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김정하가 지난 2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남편을 언급하면서다.

김정하는 전남편이 시합에만 나가면 각종 징크스 때문에 신발을 닦거나 미역국을 끓여도 시어머니에게 타박을 받았다고 운을뗐다.

특히 속옷도 갈아입으면 안 된다고 해서 일주일씩 같은 속옷을 입고 시합에 나갔다고 덧붙였따.

김정하는 "남편하고 결혼한 게 아니라 시부모님하고 결혼한 것 같았다"며 "전남편이 시합에 나가면 2~3개월 뒤에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당시 태어난 지 18개월 된 아들을 데리러 온 전남편도 황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김정하는 "남편만 믿었는데 여자가 있었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누구하고 바람났어?"라고 물어도 주저하지 않고 "그래"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 10월 21일 톱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정하가 지난 1980년 야구선수 김우열과 결혼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 매체는 결혼 3년 만에 이혼했고 시어머니와의 갈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정하의 작품활동 및 프로필은 '막돼먹은 영애씨', '신돈',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다.

1954년생 68세의 나이에 경기대학교 대학원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