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문화도시위원회... ‘50만 구미시대 프로젝트’ 건의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새희망 경제도약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구미시장직 인수위 회의 전경.(사진=구미시)
구미시장직 인수위 회의 전경.(사진=구미시)

인수위는 최근 공약사항 검토 및 정책 제안 회의를 개최하고,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검토해 민선8기 슬로건 및 시정목표, 핵심 추진과제 설정을 위한 각종 정책을 제안했다.

인수위 기업유치위원회는 경기활성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단혁신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중소기업 전용산단 조성 ▲지역기업 ESG경영을 통한 도․농 상생발전 방안 등 ‘새희망 경제도약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행복문화도시위원회는 ‘50만 구미시대 프로젝트’라는 대전제 하에 ▲산업단지 도시예술지구 지정 ▲금오산 관광특화사업 추진 ▲지역 연고 스포츠팀 유치 방안 등을 건의했다.

제안된 과제들은 향후 해당 부서와 협의·검토 과정을 거쳐 민선8기 시정과제에 반영될 예정이다.

민선8기 시정혁신자문위원회도 매주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혁신과제 아이디어 제안과 더불어 당선인의 공약사항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전략 마련을 위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시정철학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각 분야별 혁신 과제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 민선8기 첫 시작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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