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부산시와 울산시의 해안, 경남남해안(거제)의 섬 지역에는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낀 곳이 있다"고 예보 했다.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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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늘 경상남도(함양, 창녕, 함안, 밀양)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남도 남해안과 부산의 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또 남해동부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시속 45km로 동북동진하면서 유입돼 오늘(26일) 새벽(03시)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 경남동부내륙(양산, 김해)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부산과 울산의 해안, 경남남해안(거제)의 섬 지역, 남해동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낀 곳이 있다.

이어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남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해안 섬 지역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당분간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7일)까지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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