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3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체별 분류에 의할 때 공공은 20조 2천억 원(전년 동기 대비 2.6%↑), 민간은 52조 9천억 원(14.1%↑)을 기록했고 공종별로는 토목은 23조 3천억 원(19.6%↑), 건축은 49조 7천억 원(7.0%↑)을 기록했다.

또 1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20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52조 9천억 원을 기록했다는 것.

이에 따른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도로와 지하철,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23조 3천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건축의 경우, 주거용과 상업용 건축 등이 증가하며 7.0% 증가한 49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며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3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40조 원으로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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