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교통사고, 사창사거리 인근서 승용차-배전반 '쾅'(사진=다음 거리뷰)
청주 교통사고, 사창사거리 인근서 승용차-배전반 '쾅'(사진=다음 거리뷰)

청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1시 33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배전반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안면부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사고 여파로 신호가 멈췄고,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 도내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청주시 사창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는 총 7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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