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퉁 / 사진=MBN
배우 유퉁 / 사진=MBN

23일 방영되는 MBN '특종세상'에서 배우 유퉁이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특유의 코믹 연기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유퉁은 8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해 화제가 됐다. 슬하에 아들 2명과 딸 2명을 자녀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는 첫번째 아내와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뒀다. 첫번째 아내와는 2살 나이 차이가 났고, 3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다 헤어졌다.

유퉁의 두 번째 아내 직업은 비구니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7세였다. 그러나 그는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맞이했다.

이후 만난 유퉁과 세 번째 아내는 20살 나이 차이가 났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 번째 아내인 33세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8번째로 결혼한 그는 2년도 지나지 않아 파경을 맞이했다. 전 부인이 다시 몽골로 돌아가면서 늦둥이 딸 미미와도 생이별해야 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하늘길까지 막히면서 딸을 못 본 지도 3년이 지났다.

유퉁은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몽골에 있는 딸 미미의 양육비와 전처의 대학 등록금, 생활비를 아낌없이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딸을 위해 언젠가는 재결합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전 부인이 다른 남자와 재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전 부인과 딸을 만나기 위해 급히 몽골로 떠난다.

또 그는 딸 미미를 데려오기위해 몽골주재 한국대사관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가족관계증명서류에 기재된 딸과의 관계와 DNA 확인서류, 초청 사유서까지 작성해 변호사의 공증까지 받았다. 

그는 “비자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제출했다. 지난 20일 미미의 한국 비자가 나오면 귀국하면 됐다. 그런데 뭐 하나 제대로 처리된 것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MBN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하 배우 유퉁 프로필

유퉁 (본명 유순)

출생 1957. 5. 19.

신체 180cm, 90kg

소속사 좋은 친구들

학력 대구예술대학교 미술

데뷔 1987년 영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않는다'

경력 몽골 민간명예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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