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TJBC뉴페스타 한장면)
송가인 (TJBC뉴페스타 한장면)

가인이어라

송가인이 콘서트급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지난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 HER 페스티벌 페스터로 출연, 트로트부터 록까지 안방극장에 장르 불문 귀호강 라이브를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송가인은 첫 소절부터 출연진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안겨줬고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를 선곡,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열띤 호응과 떼창을 유발하며 현장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여기에 멜로망스 정동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거미의 ‘어른 아이’는 물론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예능까지 콘서트급 무대로 만든 송가인은 자신만의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믿고 듣는 송가인’이라는 타이틀도 모자라 콘서트형 가수로서의 역량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송가인이 부른 ‘낭만 고양이’의 경우 22일 낮 12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뉴페스타’ EP.3 음원으로 공개됐다.

한편, 21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가 열띤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7월 16일 대전 무역전시관, 23일 일산 킨텍스, 3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콘서트를 추가 오픈하고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른 지역은 추후 공개된다.

앞서 송가인은 티켓 전쟁이 일만큼 뜨거운 열기로 ‘콘서트형 가수’의 위엄을 입증했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물론 지난 5월 ~ 6월 서울, 대구, 전주에서 진행된 전국 투어 공연에서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이 매진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송가인은 대전과 일산, 수원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로 팬들과 만난다. 오늘(22일) 오후 8시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순차적 티켓 오픈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