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재단,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 해소에 앞장서

청소년을 위한 소소한 프로젝트 ‘아름다움’ 사업 포스터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은 마포구 4개 청소년기관(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 마포교육복지센터,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마포구 청소년을 위한 소소한 프로젝트 ‘아름다움’ 사업을 운영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격차가 교육계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습환경 변화에 따른 학생 적응력 및 부모의 학습지원차이, 온라인 학습도구 보유 차이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어났다.

‘아름다움’은 1:1 맞춤형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으로 마포구 청소년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원)생, 일반시민들이 청년 멘토로 참여하며, 멘티(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 우선선발)는 6월 모집을 시작으로 본 활동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황인국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마포구 관내 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 발굴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에서는 청소년의 성장에 함께 할 청년멘토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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