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 6월 15일 본공연 개막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6차 프로덕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빨래’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3일 간의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본 공연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빨래’는 추민주 연출의 일상적이면서도 여운 깊은 가사와 민찬홍 작곡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많은 대중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주인공 ‘나영’과 ‘솔롱고’를 비롯해 서울살이를 하는 모든 인물들이 현실적 문제를 이겨내고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지난 25차 프로덕션에서 예매처 평점 9.7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성민재, 김지훈, 이주순, 조영임, 김은지, 이강혁, 박건우, 정예지 등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캐스트의 대거 영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빨래’ 26차 프로덕션은 6월 10일부터 3일 간 진행된 프리뷰 공연에서 만석을 이루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프리뷰 공연은 3일 간 전석 매진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예매처 후기 게시판과 SNS에는 “뮤지컬 '빨래'는 아이들과 보고 싶고 오랜 벗들과도 또 보고 싶은 명작”, “'빨래'가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노래 실력 덕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뮤지컬” 등 호평과 극찬이 가득했다.

긴장과 기대 속 공연을 마친 배우들 또한 “배우들의 마음이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된 것 같아 행복한 시간이었다. 배우가 무대에서 마음을 쏟는 만큼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셔서 우리가 연기하는 인물들이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다.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첫공연이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스럽고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본공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뮤지컬 ‘빨래’ 26차 프로덕션은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네이버 연동), 멜론티켓, 위메프 등을 통해 6~7월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재관람 할인, 유스 할인, 시니어 할인 등 상시 할인 권종을 적용하여 예매 가능하다. 2023년 1월 29일(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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