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 연제지사에서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 이승희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배기한 한국마사회 연제지사장)/제공=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마사회 부산 연제지사에서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 이승희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배기한 한국마사회 연제지사장)/제공=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 연제지사는 9일,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중증장애인 성공 취업을 위한 '슬기로운 직업재활' 프로젝트에 기부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사업체 개발, 직업능력평가, 성공적인 취업 지원 및 적응 지도, 취업자 간담회 운영 등으로 구성해 약 7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희 관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사회 연제지사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배기한 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분들의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매월 19일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꾀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교류 및 소통의 날인 '식구데이(19day)' 행사를 시행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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