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청년 창업학교 개강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에 운영 중인 홍철책빵 2호점 전경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에 운영 중인 홍철책빵 2호점 전경

(김해=국제뉴스) 이진우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유명 방송인 노홍철 씨를 초청해 청년 창업 특강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진영읍 소재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김해시 진영 청년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인 노홍철씨는 서울 용산구에 북카페 홍철책빵 1호점에 이어 김해시에 홍철책빵 2호점을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로 지역 선배 창업자로 나선 방송인 노홍철 씨가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언 및 창업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김해시 진영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 진영 청년일자리 창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진영읍 청년들의 취·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의 네트워킹과 일자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시작된 ‘청년 노하우 공모사업(아이디어형 및 프로젝트 참여형)’도 현재 김해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또한 청년 창업특강 후 7월과 8월, 여름방학 기간 창업에 관심이 있는 김해시 거주 청년 120명을 선정 ‘진영 청년 창업학교’를 운영한다.

‘진영 청년 창업학교’에서는 청년 창업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지원사업 지원 준비 등 사업화의 밑거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특강 후 이어지는 청년 창업학교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zin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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