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체험 행사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보훈 체험 행사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봉정초등학교(교장 김덕여)는 호국보훈의 달 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훈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충북남부보훈지청의 협조를 받아 학교 갤러리 공간에 충북 출신 전쟁영웅 7인과 청주지역 현충 시설을 소개하는 배너를 전시해 학생들이 관람하며 우리 고장의 호국 선열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겨 보았다.

3학년 학생들은 ‘나라 사랑 에코백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3학년 최하얀 학생은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4학년~6학년 학생들은 호국나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편지로 쓰고 이를 나비 모양으로 접어 충북남부보훈지청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뜻깊게 기념하며 우리나라와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

봉정초는 이 외에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송 조회를 통해 현충일 계기 교육을 실시했고, 학급별 입체 호국보훈 현수막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애국심을 키우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새롭게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