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과 5G 등 디지털 신기술 접목한 최첨단 방식 적용으로 스마트도시 견인

광안대교 불법차선 침입 감지 모습
광안대교 불법차선 침입 감지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산하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이 2022년도 정부 주관의 각종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예산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6월 현재, 정부주관의 공모사업 중 4건이 잇따라 선정돼 총사업비 56억 7000만원(국비 41억 6000만원)를 확보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광안대교, 윤산터널, 공영주차장,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 등 4곳으로 AI, 5G 등 최첨단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이 대거 반영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주차관제 고도화 시스템 모습
공영주차장 주차관제 고도화 시스템 모습

사람의 눈과 뇌를 대신할 AI 인공지능 기술은 광안대교 불법차선 침입감지와 윤산터널내 사고위험탐지예측, 공영주차장 주차관제 기술고도화에 적용될 예정이며,

윤산터널 내 사고 위험탐지 예측 모습/제공=부산시설공단
윤산터널 내 사고 위험탐지 예측 모습/제공=부산시설공단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은 실제 시설물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한 후, 각종 시설 데이터를 5G 통신으로 통합·관리하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이 활용돼 공단 주요 관리시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공모사업의 원만한 사업 진행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아이지오, 삼우이머션 등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총 14곳과 협력하게 된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 연이은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부산의 주요 기반시설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구성도(예시)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구성도(예시)

 

* [공모과제 주요 내용]

주관부처

공모과제 주요내용

총사업비567

(국비416)

적용사업장

중소기업벤처부

AI기술 활용 광안대교 불법 끼어들기 상시단속 시스템

218백만원

(전액 국비)

광안대교

산업통상자원부

AI기반 도로터널 돌발 관리 및 위험탐지 시스템

269천만원

(국비 20)

윤산터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도시 인프라의 효율적 관제를 위한 영상AI기반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75천만원

(국비 35)

부산 한정

공영주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기반 디지털트윈 안전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202천만원

(국비 16)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