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사진=JTBC)
허경환 (사진=JTBC)

개그맨 허경환이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허경환은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허경환은 ㈜허닭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경력단절여성 9명을 채용하고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닭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여성 노동자는 지난 2020년 36명, 지난해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노력에 ㈜허닭은 지난해 585억 원의 매출을 기록, 최근 3년간 연평균 83%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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