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한 전력투구
8년간의 군정 마무리 짓고 떠나는 군수의 성적표

섬김행정이 만들어 낸 섬김택시.
섬김행정이 만들어 낸 섬김택시.

(예산=국제뉴스) 이종선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014년 민선 6기를 거치고 7기를 마무리하며,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한 황선봉 군수는 5대 실천 과제(신뢰받는 섬김행정, 약동하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균형있는 희망복지, 가치있는 농업육성)를 제시했다.

그동안 섬김행정 대표사례로는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로 2015년 가스타이머콕 보급과 부동산정보 열람 광역서비스 제공, 2016년 전 가구 소화기 보급과 전 군민 통합 안전보험 가입, 2017년 환경사랑 홍보관 운영, 2019년 전 가구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꼽는다.

특히 관내 오지마을은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아 어르신들의 이동에 크게 불편을 겪는 현실에 군은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섬김택시’를 본격 운영해 오지마을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민에게 깨끗한 상수도를 보급키 위해 노력한 결과 민선6기 출범 초기  57.6%에 그쳤던 상수도 보급율을 2021년 12월 말 79.4%로 끌어 올렸다.

하수도 보급율 역시 2014년 말 56.4%에서 지난해 12월말 62.6%로 높아졌고, 예산읍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1174억3600만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121.43㎞와 배수설비 6213개소를 목표로 2024년까지 추진되고 있다.

민원서비스 4년 연속 우수 민원실 전경.
민원서비스 4년 연속 우수 민원실 전경.

아울러 현장행정 처리제 운영을 비롯해 2018년 50년만의 군민 염원인 신청사 개청으로 민원인이 더욱더 쾌적한 환경 속에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청렴이 곧 섬김이라는 인식을 위해 군은 청렴도 강화를 위해 청렴다짐 릴레이 운동, 청렴결의대회와 집합교육, 청렴봉투 제작 등의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게다가 섬김행정의 성과로 국제안전도시, 여성친화도시, WHO건강도시,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을 받아 시군위임사무평가에서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군민의 안전한 통행환경이 개선돼 관내도로는 지난 2014년 816㎞에서 2022년 849㎞로 늘어났으며, 회전교차로는 2개소에서 25개소로 23개소가 증가했고 공영주차장 역시 27개소에서 91개소로 대폭 증가해 군민의 안전과 편리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심 속 인공폭포 역시 내년까지 총 10개소가 완공돼 군민의 삶의 질을 더욱 더 쾌적하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렴도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을 입증하는 청렴캠페인 모습.
청렴도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을 입증하는 청렴캠페인 모습.

황선봉 군수는 섬김행정을 몸소 실천키 위해 항상 현장중심의 활동을 강화했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을 반납한 채 현장을 발로 뛰면서 수많은 민원을 해결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주)세종리서치가 실시한 충남도 광역 및 기초단체장 대상 직무수행 평가 결과 군은 연 78.1%의 만족도를 보였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위해 부단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많은 군민 여러분들의 큰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섬김행정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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