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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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4분 기준 HLB는 0.20%(100원) 상승한 4만 9300원에 거래 중이다.

HLB의 항암신약 리보세라닙(Rivoceranib)이 선양낭성암(선낭암)을 적응증으로 한 세계 최초의 신약 허가목적 임상에서 뚜렷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고 이날 밝혔다.

HLB는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된 선양낭성암 1차 치료제 2상 임상결과가 오는 6월3일 열리는 미국암학회(ASCO)에서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임상 주요 데이터에 대한 논문 초록(Abstract)이 공개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임상 결과, 리보세라닙은 1차 지표인 객관적반응률(ORR)이 암의 크기변화를 기준으로 하는 반응평가기준(RECIST v1.1) 15.1%, 크기변화와 함께 밀도를 측정하는 CHOI 평가기준 50.8%에 도달해 선낭암 치료제로 높은 가능성을 확인했다. 논문초록 상 사전 집계된 72명 환자의 데이터가 공개됐으나, ASCO에서는 최종 집계된 73명 기준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간암 임상결과는 9월 열리는 유럽암학회(ESMO), 교모세포종 임상결과는 11월 열리는 신경종양학회(SNO)에서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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