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2022 안심 관광지에 남구 용호별빛공원 선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30년 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용호부두 친수공간에 대한 '주민참여형 네이밍 공모'를 거쳐 재탄생이 된 '부산 남구 용호별빛공원'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서 2022년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번 안심 관광지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대상으로 해 전국에서는 90곳, 부산에서는 용호별빛공원 외 3곳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홈페이지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를 통해 '여행가는 달' 연계 관광지 집중 홍보, 위생관리 및 방역 컨설팅 등 안심관광지별 콘텐츠를 제작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올해 7월에 총1만6450㎡(약 5000평)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오픈 야외공간에 어린이 놀이시설(물놀이), 전시·체험·전망 공간 및 야간 경관 조명이 새로이 설치되면, 용호별빛공원은 바다전경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감성적 쉼터로 변모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남구의 새로운 핫 스팟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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