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소화기 사용 화재 연소확대 피해 막아
영주소방서, 소화기 사용 화재 연소확대 피해 막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지난 5월 23일 16시 30분경 봉화읍 적덕리 주택화재(주택 내 창고)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연소확대 방지와 화재피해를 막은 사례를 전했다.

최초신고자 이OO(남, 39세)는 주택 내에 창고에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광인버터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후 가지고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태양광인버터 외에 화재피해가 발생한 곳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화재의 원인은 추후 화재감식 조사를 통해 밝혀낼 예정이다.

이번 화재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초기진화에 나서지 않았다면, 화재확대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주택용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방법 등을 익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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