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온이 강세다.
23일 오후 1시 16분 기준 켐온은 22.34%(610원) 상승한 33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지목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이례적으로 퍼지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이스라엘에서도 발견됐다.
원숭이두창은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감염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금까지 영국 내 20건을 포함해 유럽과 미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92건의 감염 사례와 28건의 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켐온은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백신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동물시험 연구를 위탁 받아 진행한 이력이 있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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