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위해

4월 진행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운영 모습/제공=동래구청
4월 진행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운영 모습/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전문 요원이 동래구 일대 공공기관 및 공원 등에서 월 2회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한다.

동래구보건소는 정신건강 검사를 통해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구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 병원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월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운영 모습/제공=동래구청​
​4월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운영 모습/제공=동래구청​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는 오는 25일 오전 10~12시 명장공원, 6월 2일 오후 2~5시 온천천 세병교 인근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그 외 추가 일정은 동래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목 동래구 보건소 소장은 "거리가 멀어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분들이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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