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회동호로 오세요"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6월 11~12일 양일간, 회동호 일원에서 가족 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회동호 소풍여행' 두 번째 특별 프로그램인 '회동호 내맘의 그린' 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8일 개최된 '회동호 예술놀이터'에서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동화구연과 유화 그리기 체험 등 5월의 싱그러운 숲속에서 소풍을 즐겼다/제공=금정구청
지난 7~8일 개최된 '회동호 예술놀이터'에서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동화구연과 유화 그리기 체험 등 5월의 싱그러운 숲속에서 소풍을 즐겼다/제공=금정구청

남한의 DMZ로 일컬어 질만큼 풍부한 생태자원을 가진 회동호 일원에서 열릴 이번 ‘회동호 내맘의 그린’은 생태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움직임을 예술과 놀이로 표현한 행사다.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커피 찌꺼기로 만든 천연 점토 공예 체험, 건강한 자세와 호흡을 배우는 바디 리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24일 오전 9시부터 1일 200가구의 가족을 금정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고, 참가비는 1인 5000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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