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 공익직접 사업 시행에 따른 마을공동체 활동 하방마을 대청소

봉방동 공익직불제신청농가 마을공동체 활동 캠페인 모습(사진=충주시)
봉방동 공익직불제신청농가 마을공동체 활동 캠페인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봉방동 공익직불제 신청 농가는 23일 농업환경을 깨끗이 하고 농촌사회의 전통을 보전하기 위해 하방마을 대청소 활동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는 공익직불제 신청자가 직불금을 지급받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준수사항 중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 지불 사업 시행에 따라 공익직불제 신청을 접수 중이다.

기본형 공익직접 지급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 농촌 공동체 유지, 환경생태보전, 먹거리 안전 등 긍정적 기능을 창출 유지하고자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폐기물 적정처리, 영농일지 작성 등 5개 분야 17개의 준수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미이행자는 준수사항별 지급 대상 총액의 5~10%가 감액될 수 있다.

이은옥 봉방동장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유지하고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