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문화 체험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서점문화 체험 모습.(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용암초등학교(교장 이정애)는 3학년 1-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남지구에 위치한 쉼표서적을 방문해 서점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교육청 하이 독서교육(하루 이십분 독서 실천 운동)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책들을 경험하고 학급문고 활용 도서를 학생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서점 곳곳을 돌아보며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주제별 북 큐레이션도 살피며, 카페형 열린 공간에서 본인이 고른 책을 읽는 시간도 가졌다. 토론 또는 놀이 공간으로 조성된 한 켠에서는 함께 이야기도 나누어 보는 등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사람 간의 소통, 문화를 즐기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는 서점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학생들이 1인당 1권씩 고른 학급문고 도서(약 210만원 학교 지원)는 함께 읽고 활용한 후, 학년말 학생들에게 상품으로 증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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