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후보 위해민주당 ‘정동영, 김관영, 김성주, 박용진’ 순창 집결(사진=최기환선거캠프)
                최기환 후보 위해민주당 ‘정동영, 김관영, 김성주, 박용진’ 순창 집결(사진=최기환선거캠프)

(순창=국제뉴스) 황의관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기간 첫 주말, 더불어민주당 거물급 정치인 4명이 21일 순창군으로 집결해 최기환 순창군수 후보를 지지하며 본격적 민주당 세몰이를 시작했다.

                                                (사진=최기환선거캠프)
                                                (사진=최기환선거캠프)

 먼저 이날 오전 9시께 민주당 전북도당 김성주 도당위원장이 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을 찾아 최기환 후보와 함께 시장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일부 무소속 후보가 당선 후 복당을 말하고 있지만 당선 가능성도 없거니와 당은 받아주지 않을 것”을 이야기하며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최기환 후보야말로 순창군수의 적임자”임을 천명했다.

이어 오후 4시께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였던 박용진 국회의원이 순창읍 중앙로 상가행진을 이어가며 힘을 보탰다.

박 의원은 “민주당의 힘으로 군·도의원을 지낸 후보가 무소속 옷을 입고 민주당을 욕하고 있다”며 “비겁한 배신의 정치로부터 위대한 순창군민 여러분이 민주당과 최기환 후보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또 저녁 6시께는 주말 유동인구가 몰리는 순창읍 터미널 사거리에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함께해 최기환 후보 당선을 부탁했다.

                                                        (사진=최기환선거캠프)                
                                                        (사진=최기환선거캠프)                

먼저 연설대에 오른 김 지사 후보는 “능력있고 검증된 최기환 후보는 순정축협을 이끌며 선출직으로 4선을 연임했다는 것은 그만큼 군민 신임이 두터운 것”이라며 “이제 순정축협처럼 순창을 전국 최고의 복지 지방자치단체로 만들 시간이 왔다”고 외쳤다.

이어 정 전 장관이 마이크를 이어받아 “규모가 작은 순창축협으로 더 큰 정읍축협을 합병한 최기환 후보는 ‘새우가 고래를 잡아먹은 신화’를 만든 사람”이라며 “제 고향 순창군민 여러분들께서 최기환 후보에게 힘을 보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최기환 순창군수 후보는 “네 분의 민주당 거물이 순창을 찾아주신 덕분에 파란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군민의 염원을 모아 순창 4대부자 프로젝트를 완성시킬 CEO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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