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음악회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등굣길 음악회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여자중학교(교장 강문규)는 20일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및 배움, 교육 3주체의 결속 및 상호존중을 위해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와 연계한 등굣길 음악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했다.

등굣길 음악회는 지역사회 초·중학생 약 20명으로 구성(본교학생 3명 포함)된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의 ‘미뉴에트, 사랑의 인사’ 등 15곡을 연주했고, 평소보다 일찍 등교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은 아름다운 음악 감상을 통해 심성수련 및 여가생활의 필요성, 소중함을 인식하게 됐으며, 교육 3주체가 음악과 함께 하며 행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의 일원인 본교 3학년 학생은 “음악 관련 진로를 꿈꾸고 있는데, 친구들과 더불어 연주하고, 그 연주를 친구들이 즐겨주니 공감대가 형성되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며 마음이 안정되는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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