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샤인머스캣을 재배하고 있거나 올해 처음 재배하는 10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20일 현장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샤인머스캣은 씨가 없고, 알 사이즈 크며 달콤한 맛으로 최근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지만, 일반포도와 비교해 무핵화 작업, 생장조정제 처리, 알 솎기 등 정교한 재배기술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샤인머스캣 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현장 교육을 마련했다.

샤인머스캣은 아직 증평에서는 소수 작목이지만 관심을 보이는 농가들이 점차 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득작목으로 가치 있는 작목들을 발굴하여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등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