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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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국제뉴스) 황의관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대상자 중 금연 6개월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 5만 원 상당의 가정용 공구 세트를 지급하며, 금연 성공은 타액검사를 통해 판단한다.

또한, 대상자가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때 3개월 이상 지속 유지자에게도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성공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등록자에게는 6개월에 걸쳐 금연상담사가 9회 이상의 1:1 개인별 금연상담을 진행하여 지속해서 관리하며,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금연 껌)와 은단, 비타민, 가글 등 다양한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 등록은 흡연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금연은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우므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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