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 없는 소통 통해 금정문화재단 사업 공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도출하는 자리 마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금정문화재단은 최근 재단 직원 및 금정구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소통을 통해 업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금정구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황산도 금정쉼터에서 '공감 톡톡, 워킹 소통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감 톡톡, 워킹 소통데이'는 기존의 실내에서 토론하는 방식을 벗어나, 야외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재단 사업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해 생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감 톡톡, 워킹 소통데이’ 모습/제공=금정구청
‘공감 톡톡, 워킹 소통데이’ 모습/제공=금정구청

이날 '일과 삶의 균형', '축제 활성화'라는 주제와 관련된 토론에서 ▲이사장 표창 수여, ▲자녀 돌봄휴가 신설, ▲지역 상인들과의 스킨십을 통한 축제 활성화 및 민원 불편 제로(ZERO)화, ▲재단 행사 입장권을 금정구 상권 영수증으로 대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각각의 의견은 내부 검토를 거쳐 재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재단과 구 직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공감의 기회를 통해 업무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이끄는 좋은 사례로,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같은 주제로 오륜동 회동호 일원에서 한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하여 다양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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