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기억숲 운영 모습.(제공=진천군청)
과거 기억숲 운영 모습.(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민기)는 치매환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던 치매환자쉼터 ‘기억숲’을 내소형 대면 프로그램으로 2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2회 3시간씩 작업치료, 음악치료, 미술활동, 원예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치매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치매환자의 쉼터 내소로 사회적 접촉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감소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 돌봄 제공으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 감소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모집하며 교통, 거동 불편 등으로 센터 내소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송영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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