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키스포츠페스티벌(KI SPORTS FESTIVAL)이 오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키스포츠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멀티 스포츠 이벤트로 컴피티션, 엑스포,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이다.

또한 국내 유일한 멀티 스포츠 이벤트로써, 엘리트 체육인은 물론 일반 체육인들 모두가 평등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 축제'로 성장하고 있었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방역수칙이 폐지됨에 따라 이번 페스티벌은 오프라인 행사로써 3년 만에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그동안 진행했던 서울·수도권, 대구 등 주요 도시를 벗어나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키스포츠페스티벌의 컴피티션에는 ▲바디빌딩 & 피트니스, ▲팔씨름, ▲스트리트 워크아웃, ▲크로스핏, ▲주짓수, ▲격투기, ▲댄스, ▲마샬아츠트릭킹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KSF 미니 모터쇼, ▲스포츠 크리에이터 어워드, ▲요가 데이, ▲줌바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키스포츠페스티벌 조직위는 "이번 페스티벌은 평창올림픽 등을 개최한 스포츠 문화 관광 도시이자 하이원 리조트의 많은 장점을 고려해 강원도로 개최를 확정 지었다"면서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직위는 "국내 최대 영화제인 '대종상영화제'와 같은 명예와 권위를 가진 스포츠 크리에이터계의 최고 시상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스포츠 크리에이터 어워드'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초대 어워드 진행자로는 대한민국 운동 탑 유튜버인 '피지컬 갤러리' 김계란으로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페스티벌 관련 정보는 키스포츠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