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선거 첫날 소상공인․청년층 공략 주력
지역 내 상인 대상 상권활성화…청년층 일자리 및 주거복지 약속

민의힘 김명만 후보는 19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지역구 곳곳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사진=김명만 후보 선거사무소]
민의힘 김명만 후보는 19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지역구 곳곳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사진=김명만 후보 선거사무소]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이도2동·도남동)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2번 국민의힘 김명만 후보는 19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지역구 곳곳을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우선 19일 오전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상가를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상인들과의 만남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칭)도남복합센터 건립, 지역별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전선지중화 사업 및 간판개선사업 지속 추진, 기관 및 단체-1점포 결연 통한 매출 증대 견인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약들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여성 유권자들에 대해서는 통합돌봄센터 및 작은도서관 설치, 안심귀가 인프라 구축 등의 공약을 설명하며 여성 유권자의 안심귀가를 돕기도 했다.

이어 청년층이 붐비는 제주시청 학사로를 찾은 김 후보는 “청년일자리와 주거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도남복합센터 필요 인력에 대해서는 지역인재를 우선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과 연월세 대출이자 및 월세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자연녹지지역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건립해 주거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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