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는 솔로 8기 캡쳐

'나는 솔로'에서 8기 솔로남, 솔로녀들이 등장했다.

18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일반인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등장한 영호는 일찍 귀농한 청년이었다. 그는 개그맨 장도연의 친구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바 있다. 

장도연에 대해 "대학교 때 동아리를 했는데 연합 동아리에서 만났다. 되게 좋은 친구라 길게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식은 뛰어난 외모와 달리 연애경험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

세번째 솔로남 영철은 작년에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특히 6기 미군 대위 영수의 지인으로, 미군 장교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상철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솔로녀는 영숙이었다. 174cm에 훤칠한 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아한 느낌의 정숙은 가야금과 중국어에 능통하다고 전하며 "14살에 연변 있는 학교에 다녔다. 가야금, 중국어도 배울 수 있었다. 학교를 자퇴하고 중국에 가서 18살까지 중국에 있었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순자는 "나는 사랑에 있어서 보수적이다. 여자들이 남자들이 좋다고 하면 마음이 없어지지 않냐. 나는 아니다. 내가 좋아했던 족발집 사장님 말고는 다 날 좋아했던 사람을 좋아했다"고 과거를 언급했다.

네번째 솔로녀 영자는 강한 생활력 덕분에 평택에 아파트 분양을 받았다고 말했다. 

솔로녀 옥순은 고려대 러시아과를 졸업했다. 그는 "주위에 다 결혼했다. 난 아기를 낳고 싶다. 건강하게 나을 수 있는 기간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아서 나왔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현숙의 직업은 의사였다. 그는 "외적으론 피부가 좋은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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